처음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누구나 초보일 수밖에 없다. 아이를 잘 키워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 도움이 될만한 양육방법을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배워보면 어떨까.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영유아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과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4월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3~4회 운영하는 ‘부모교육’은 ▲가정 내 양육환경점검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 ▲영유아 편식 및 식습관 지도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의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고, 강동구만의 양육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건강위생, 영유아 발달, 힐링, 부모특강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육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월 3~4회 ’부모양육태도 점검‘, ‘영유아발달이해’, ‘자녀권리 존중’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는 전년 대비 18회 확대 운영하여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대상별 발달 특성과 시기에 맞는 주제로 월 2~3회를 운영한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감각 탐색과 자극 발달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36개월 이상 72개월 미만 유아는 사회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양육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진행해 강동구 영유아와 양육자들의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내 영유아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