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도로일부 구간의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개량공사 구간은 ▲구천면로(광진교~광진교남단사거리, 330m) ▲강동대로(동북고~서하남IC입구교차로, 300m) ▲상일로(강일동입구교차로~고덕천교차로, 750m)다. 내구연한 8년이 지난 노후화된 가로등의 전기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여 올해 5월, 착공했다.
구는 구천면로?강동대로?상일로 3개 구간 공사를 7개월 동안 진행하여 총 가로등 35개소, LED등기구 106개, 분전반 7면, 지중케이블 1.1km 등 개량공사를 했다.
LED 가로등은 고효율에너지 절약형이며 연색성이 뛰어나, 작은 에너지로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교통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고 아파트나 상점가에 빛공해로 인한 불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윤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구는 가로등 개량사업을 확대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