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1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하여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성인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금된 성금과 이월된 성금을 활용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구는 겨울 한파에 대비하고자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을 주거 취약계층 137가구에 지원했다. 난방용품은 각 동 복지플래너가 한파 대비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성인 여성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도 올해 처음으로 지원했다. 여성 청소년 바우처 시행으로 여성 청소년은 지원을 받고 있지만, 성인 여성의 경우는 지원이 되지 않아, 저소득 주민일 경우 경제적 부담이 된다. 이에, 구는 저소득 주민 중 성인 여성 현황을 파악하여 총 685명에게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