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산공원을 조성하고자 X-게임장 및 산책로 등 노후화된 시설을 지난 9월부터 정비를 시작하여 11월 말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2008년 조성된 일자산공원 내 X-게임장은 2014년 정비된 이후 갈라진 상판 틈으로 스케이트보드 등이 걸려 넘어지는 등 사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일자산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인근에 경사가 가파른 산책로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용자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X-게임장 상판을 수리하고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인근 산책로에 원활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목계단과 보행매트(야자매트) 및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는 토사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공원 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구는 이번 공원 노후 시설 정비를 통해 일자산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질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