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성내1동에 지난 추석 특별한 기부가 있었다.
양철북 강동구청점(대표 박현종)에서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양념갈비(4kg) 400팩을 전달해 와, 지난 7일 성내1동 주민센터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배우 박신혜 씨가 아버지인 박현종 대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하면서 2017년부터 매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올해가 6년째로 지금까지 3,600여 가정에 양념갈비 14,800kg(약 1억4천7백만 원)이 전달되었다. 후원받은 물품은 성내동 전역 뿐 아니라 관내 저소득 가정이 많은 천호2동과 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 등에도 배부되어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1인가구 등 400여 가정에 응원과 건강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되었다.
이은주 성내1동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소상공인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이웃과의 나눔을 멈추지 않고 계속 후원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양념갈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