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장애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총 3개 강의로 진행하며, 1강은 ?장애통합운영에 대한 전반적 교육‘으로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방법과 운영 과정에서 이해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2강은 ‘IPL에 대한 교육과 발달 경계선 아동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으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더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3강은 ‘교사 간 협력 및 부모와의 소통 교육’으로 보육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각 상황별 필요한 협력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통합교육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수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이해하고 부모와 교사 간 소통 교육을 통해 교사 간 협력을 넘어 부모와의 협력을 기대한다. 교육 대상자는 관내 어린이집 특수교사 및 보육교직원이며,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화) 14시까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수통합교육을 통해 장애통합어린이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아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를 통해 교사, 부모, 어린이집의 협력체계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02-486-055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