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 전기자전거 구매비용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매비용을 지원사업’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150만 원 이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1가구당 1대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2021년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자전거 150대 구입비를 지원한다. 다만, 취약계층은 30대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한 자에 한하며, 신청은 오는 29일(금)까지이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 관내에 자전거 판매소에서 구입한 제품에 한하여 지원하며 온라인 구매 시 지원이 불가하다.
전기자전거 구매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gangdon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해당할 경우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반지원은 전자추첨을 통해 120명의 예비 대상자를 선정하여 적격 여부를 검증한 뒤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심사 후 대상자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강동소개>구정소식>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기자전거 구매비용 지원사업이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을 제고하여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이와 함께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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