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5월부터 구민 누구나 원하는 날짜에 텃밭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원형 텃밭 구좌를 추가로 조성하여 ‘원데이 체험텃밭’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작년에 2구좌를 1일 2가구가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 결과, 256명이 예약하고 예약률은 70.1%였다. 또한, 야외활동이 적합한 봄·가을(5·6·11월)의 예약률은 80%가 넘어 높은 인기를 보였다.
따라서, 구는 올해 2구좌를 추가 조성하여 오는 5월부터는 1일 4가구 체험이 가능하다.
원데이 체험텃밭은 분리된 개별 공간에 작물 식재가 되어있어 요일별 지정된 범위 안에서 작물 채취가 가능하고 또한 개인별 전용 원두막과 야외테이블이 있어 예약자가 휴식도 가능하다
5월 원데이 체험 텃밭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4월 26일부터 5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매달 마지막 주 평일 5일간 익월 사용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1일 5천 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원데이 체험 텃밭을 통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많은 구민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53)로 문의하거나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