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해빙기를 대비하여 가스시설 및 굴착공사장의 누출사고·지반침하 등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3월 1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은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코로나19 치료(병원·생활)센터 등 가스사용시설과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정압기 ▲굴착공사장 등 가스공급시설 총 50여 개소이다.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실시되며, 합동점검은 구(區)를 주관으로 강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와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구는 구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강동구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 관리 요령 및 응급조치 요령, 이사철 배관 마감 조치 방법, 굴착공사장 가스배관의 안전조치 및 손상 방지 요령 등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른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기적인 시설 점검과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사고 발생 시에는 코원에너지서비스(주)(☎3410-8119), 그 외 가스 차단 등 사고 발생 경우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24시간 비상대응반(☎1544-45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