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동서울신협(이사장 이진구)으로부터 11인승 승합차량 1대를 기부 받았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차량이 매우 노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이 우려되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동서울신협에서 선뜻 기부의 뜻을 밝힌 것이다.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기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 이진구 동서울신협 이사장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기부받은 차량은 스타리아(11인승) 승합차량으로 앞으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서 경로당 운영지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등 어르신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구 동서울신협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기증한 차량이 강동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노인회의 업무용 차량을 후원해 주신 동서울신협에 감사드리며,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찾아가는 노인복지 실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효행도시 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울신협은 암사동에 본점을 두고 지역경제 및 서민금융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며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인잔치 및 경로당 후원, 강동선사문화축제와 강동구생활체육대회 후원 및 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강동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성가정노인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각각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