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온라인결제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으로 몰린 소비자의 구매경향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매출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4일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에 이어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는 것이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온라인결제 전용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처는 강동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까지로, 11번가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와 위메프오, 띵동 등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상품권을 온라인구매 시에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추가 발행하여 코로나로 온라인소비를 선호하는 구민들은 물론 온라인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02-3425-8727) 또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콜센터(☎ 02-1670-058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