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늘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발행하는 것으로, 소비심리를 진작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기존 ‘강동사랑상품권’과 구입·사용 방법이 동일하다.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이다.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중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며, 해당 앱에서 가맹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 등으로 연말임에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특별발행하게 되었다. 할인혜택으로 가계소비도 절감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돕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00억 원 규모로 발행되었던 강동사랑상품권도 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 조기 소진되었으며, ‘지역화폐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결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노동권익센터(☎02-3425-8727) 또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콜센터(☎02-1670-058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