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대학생들에게 구정 참여와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반 업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겨울보다 10명이 더 늘어난 80명을 모집한다. 이중 16명(20%)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의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 1년간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1일 5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2022년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0,76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근무지는 구청, 동주민센터, 공공시설 등이다.
최종 선발자는 12월 14일(화)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자치안전과(☎02-3425-514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