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고덕1동에서 지난 20일 ‘제 1회 바위바기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두레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반기는 마음으로 고덕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원출)에서 주최한 것으로,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야외에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다.
이 축제에는 ▲KK뮤직밴드, 우쿨렐레 연주, 이음앙상블, 합창단과 함께 하는 마을음악회와 함께 ▲한국무용, 마술,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 ▲아이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 ▲어린이자전거 야간사고 예방 캠페인 ▲경품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고, 남녀노소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정원출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주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하여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앞으로 우리 마을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일상회복의 국면에 접어들며 주민 분들이 적극 나서 마련된 이 축제가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 축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힘을 얻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