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암사동 일대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암사동 지역특화 장소만들기’ 경관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한 조형예술작품 설치를 완료하고 10월 20일(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관거점 조성을 위한 조형예술작품 설치는 암사동 주민 제안을 통해 2021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도심 속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선사시대 이야기가 담긴 2점의 작품은 암사동 신암중학교 맞은편 옹벽(부조벽화), 쌈지공원(입체조형작품)에 설치되었다.
작품이 설치된 고덕로는 암사유적지로 가는 길목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현대 도시적 일상에서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암사동의 조형예술작품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탄생한 매우 의미있는 작품”이라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이 거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