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1. 서울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암사1동 구천면로47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을 실시한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대규모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골목 단위의 현장밀착형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강동구는 지난해에도 일반형 분야에 상일동, 천호3동 2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는 3개 분야(▲전략사업형, ▲사업연계형, ▲일반형)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에는 13개 자치구에서 신청한 15개 사업지 중 최종 10개소가 선정, 2개소만 선정된 사업연계형 분야에 강동구 ‘암사1동 구천면로47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이 선정되었다.
‘암사1동 구천면로47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은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위치하여, 그동안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주민주도의 재생사업 경험이 풍부한 장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사업비로 3년간 총 11억 원(구비 1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노후시설물 정비(건축물 입면정비, 도로, 조명 등)를 통한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 지역 거점공간 등 지역자산 활용한 네트워크 구성 등 공동체 활성화와 골목환경 개선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비교하여 좀 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인접지역 추진되는 사업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