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옥외광고물협회 자율봉사대와 합동으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관내 통학로 주변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된 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벽보, 전단),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였다.
학교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m인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내의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을 중점으로 전단지와 벽에 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인 1조로 총 4개조로 편성해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구는 적발 및 수거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를 하는 한편, 음란?퇴폐성 유해광고물은 과태료 부과와 전화번호 차단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 밖에 주민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선정성 전단지와 상습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위반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