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추석 연휴기간(9월 18일~22일, 5일간) 중 9월 18일(토)과 20일(월) 양일에 쓰레기 배출 금지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로 일반종량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소한의 기간 동안 수거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중 9월 19일(일)과 추석 당일인 21일(화) 이틀간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따라 전날인 9월 18일(토)과 20일(월)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그 외 9월 19일, 21일, 22일은 저녁 8시~다음날 새벽 4시에 내 집?내 가게 앞에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무단투기로 버린 쓰레기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연휴 기간 적체된 쓰레기를 9월 24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추석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