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에너지 절약 방법 및 에너지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e(에너지) 클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e 클라스’는 교육용으로 특수 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학교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로 안전하게 에너지 교육을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태양광 자동차 키트 조립, 태양광 LED 등을 활용한 ‘햇빛 클라스’ ▲자전거, 줄넘기 발전기 등을 이용한 자가 동력 발전 교육 ▲기후?에너지 관련 영상 교육 등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지속가능한 사회의 주요 위험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찾아가는 e 클라스’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당면해 있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