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7월 8일(목) ㈜강동교통과 다자녀 가정-기업 ‘WIN-WIN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WIN-WIN 프로젝트’는 다자녀가정과 기업(단체)이 결연을 맺고 기업(단체)에서 결연 가정에 1년 단위로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후원대상은 관내 넷째아 이상 출산 가정 또는 세자녀 이상 저소득 가정이고 양육비는 월 10만원씩 연 120만원, 최장 3년까지 후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강동교통에서는 5가구의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고 8월부터 후원을 시작하게 된다.
㈜강동교통은 강동구 내 운행되는 마을버스 회사로 구에서 진행하는 저출산 대응 정책과 친환경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이다.
한편, 구는 2010년 첫 결연 이후 총 81개 기업(단체)에서 총 278개 가정과 결연을 맺고 양육비 823백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신 기업과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배풀어주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다자녀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