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암사3동 자율방재단이 해충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제?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해충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24일(목)과 29일(화)에 11명의 대원들이 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사랑방, 어린이공원, 어린이집 주변, 독거 어르신 가구에 분무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관로와 주택가 주변 모기 서식 지역 중심으로 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암사3동 자율방재단은 우리 동네 지킴이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봄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했던 골목길 구간에는 화단을 조성하여 다채롭고 생동감있는 꽃밭으로 꾸몄고, 5월에는 고덕산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진금달 암사3동장은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방역 활동이 필요해졌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주민 주도의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