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정창 이정훈) 암사1동이 지역주민의 체력 보강과 이웃 간 화합 도모를 위해 Walk Together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 걷기-Walk Together’은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걷기 운동을 함께 할 소규모 모임을 구성하고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최대 4인의 주민이 모여 1개의 모임을 구성하여야 하며, 구성된 모임은 주 1회 이상의 걷기 운동을 실천하도록 계획하였다. 다만, 꾸준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프로그램의 목적인 만큼 모임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동 횟수와 운동량은 조절할 수 있다.
지난 5월 21일(금) 함께 걷기는 암사1동 주민센터가 주최했고 2개의 주민모임을 비롯하여 이웃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2개의 걷기 모임까지 총 4개의 모임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50분까지 암사1동 주민센터 앞에 집결한 뒤 서울 암사동 유적으로 이동하여 암사1동 건강리더의 주관 하에 40~50분가량 함께 걷기 운동을 진행했다.
서점옥 암사1동장은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속하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길 기대한다”며 “이웃과 함께 걷기 운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되었던 이웃 간 소통의 계기가 되고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