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기를 3개 동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하여 주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용미생물(EM)은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들을 모아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청소, 악취 제거, 화초 가꾸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강동구 성안별관 ▲고덕1동 ▲명일2동 ▲암사1동 주민센터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공급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그간 연 12,000여 명의 주민이 EM을 가져다가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해 왔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EM 수령에 있어, 원거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반영하여 구에서는 금년에 총 3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강동구 상일동주민센터, 길동(구)주민센터에 5월 11일 EM 보급기를 추가로 설치했고 5월 25일부터 주민에게 보급하고 있다. 또한 강일동 주민센터는 7월 초에 설치하고 7월 말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EM이 필요한 주민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보급기 사용이 가능하며, 1인당 2L 페트병으로 3개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친환경 유용미생물(EM)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생활 주변이 쾌적해지고 환경보호를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구는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