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실무를 돕기 위해 「2021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복지사업은 각 사업별로 매뉴얼이 있지만 매년 지원기준이 달라지고 있으며, 내용이 복잡하고 다양해 실무자들이 모든 업무를 숙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동구는 2008년부터 매년 국가와 서울시, 강동구에서 하는 모든 복지사업을 한 곳에 모아 책자로 발간하였다.
이번 복지업무 매뉴얼에는 저소득층 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복지, 어르신복지 등 총 10개 복지영역의 89개 사업을 수록하였다. 세부 복지사업별로도 신청방법, 구비서류, 선정기준, 지원내용이 요약되어 담겨있다.
특히 올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돌봄SOS센터 사업과 구 복지사업인 한시적양육비 지원사업,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업을 새로 수록하였다.
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자들에게 배부하여 복지대상자 상담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과 학교, 병원 등에도 배부하여 저소득층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직원들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21 한 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업무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구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신속ㆍ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고, 민간기관도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