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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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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총무과 등록일자 2021-05-06
제목 강동구, 중장년부터 MZ세대까지 세대공감 이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MZ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대·직급 간 소통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시보떡 문화를 개선한 것이 대표적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구청에서는 한주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와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음악방송이 10분 동안 흘러나온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지만 업무에 쫓겨 대화를 나눌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방송이 나오면 직원들은 잠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부서 또는 팀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은 분위기를 환기하고 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뿐, 민원처리 또는 현안으로 바쁜 직원은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4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번의 방송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매우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한 직원은 “수요일 3시 30분이 되면 의식적으로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며 쑥스러워하던 팀장님도 이제는 다른 직원을 칭찬하며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세대·직급 간 소통의 시간은 4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운영된다.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반응과 참여도 등을 확인한 후 구청과 동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신규 공무원 임용축하 문화도 개선해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신규 공무원의 부담이 되는 시보떡 문화를 폐지하고, 선배·동료직원의 진심이 담긴 임용 축하카드와 케이크를 전달하며 향후 공직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해가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세대 간의 소통과 통합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세대·직급 간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좋은 문화는 더 발전시키고, 불합리한 문화는 개선해가며 즐거운 일터 강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총무과] 중장년부터 MZ세대까지 세대공감 이끈다.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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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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