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농업공원에서 친환경 어린이 체험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어린이 체험 텃밭은 도시농업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씨뿌리기부터 수확까지 어린이들이 작물을 심고 맛보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학습하고 사계절의 생태변화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텃밭활동 외에도 곤충관찰, 전통농기구 체험과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더해져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체험텃밭을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의 교육적 효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체 문화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4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