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도시계획과 등록일자 2021-03-16
제목 강동구 좁고 오래된 6곳 동청사, 927억 원 절감하는 알뜰예산 복합개발로 전면 새단장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7개 동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중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하여 지역주민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동 주민센터 6개소를 예산절감형 첨단 복합청사로 동시에 전면 건립 중에 있다.

명일1동, 암사1동 주민센터는 사용년수가 40년 이상 경과되었으며, 30년 이상 경과된 동주민센터도 5곳이나 되는 등 구시가지 도시 특성상 동 주민센터의 시설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 노후된 주민센터 현황- 40년이상: 명일1동, 암사1동- 30년이상~40년이하: 고덕2동, 성내2동, 성내3동, 명일2동, 둔촌2동- 20년이상~30년이하: 천호1동, 천호3동

최근 들어 동주민센터의 역할이 종전의 단순 행정기능이 아닌 주민커뮤니티 허브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체육(수영장 등), 복지(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 문화(도서관 등), 주민자치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2021년부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예산을 반영하여 직접 해결하는 서울형 주민자치회가 전면 운영되고 있으나 동청사의 노후 및 협소로 불편을 겪고 있는 바, 신속한 정비가 절실한 실정이다.

※ 강동구 고덕1동 주민자치회 운영사례- 6개 분과 48명이 10개 사업을 발굴하여 올해 7,700만원의 예산을 직접 집행 예정- 혼자라도 외롭지 않아요(텃밭 가꾸기 사업), 폐건전지는 뻐꾸기 둥지로(폐건전지함 설치사업), 우리 마을 안내서 제작 배포,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줍는 줍줍운동인 ‘플로깅’ 추진 등

이러한 여건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강동구 2021년 예산은 7,884억 원이며, 그중 복지예산이 4,226억 원(53.6%)을 차지하고 있다. 인건비 등 기본적 경비를 제외하면 가용 재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자체 재정을 통한 동주민센터의 단독적인 신규 건립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자체 재정을 최대한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복합화할 수 있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사업방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입?추진하고 있다.

먼저 천호3동?명일1동?암사1동은 공공?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을 복합 신축하는 방식인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로 건립한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공용재산 부지 내 노후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공사(LH?SH 등)가 함께 하는 방식이다. 생활SOC 보조금 및 행복주택조성에 따른 지원금을 통해 약 410억 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 천호3동은 LH공사와 함께 기존 동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을 주민센터ㆍ자치회관ㆍ사회복지관ㆍ어린이집ㆍ경로당ㆍ행복주택(94호)등으로 복합개발하며, 금년 착공하여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 명일1동은 SH공사와 함께 기존 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을 주민센터ㆍ자치회관ㆍ수영장ㆍ어린이집ㆍ행복주택(160호) 등으로 복합개발하며, 명일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접 염주골 어린이공원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 암사1동은 SH공사와 함께 기존 자치회관과 구립어린이집을 주민센터?자치회관ㆍ수영장?노인복지관?어린이집?행복주택 등 복합개발하며 현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다음으로 성내2동·명일2동?둔촌2동은 ‘대규모사업 통합개발’ 방식으로 건립된다. 이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을 시행 중인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인 민ㆍ관 협치를 통해 건물 내 일정공간을 법정 공공기여를 받아 통합 신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기부채납을 통해 약 517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 성내2동은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서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2024년 이전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자치회관, 공공체육시설, 북카페,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지상42층 주상복합건물 내 지하2층~지상2층에 입주한다.
- 명일2동은 주양쇼핑 재건축사업에서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2024년 이전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 둔촌2동은 역세권활성화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을 지역필요시설로 기부채납 받아 이전할 예정이며, 현재 계획(안)에 대한 서울시 지원자문단 자문 중에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설이 좁고 노후된 동청사를 복합개발과 통합개발로 신속히 정비하여 사회복지관, 수영장, 청년지원시설 등 생활SOC를 함께 입지시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설이 매우 열악한 성내3동 등도 조속히 정비하여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민자치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도시계획과] 좁고 오래된 동청사 알뜰예산 복합개발로 전면 새단장 (3.16.).hwp 바로보기
제1유형:출처표시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