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설?한파로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더욱 촘촘하게 챙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3월 31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여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기존 복지대상자 중 고위험군 7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거취약 및 중장년(50-64세) 1인가구 전수조사, 주민등록 사실 조사와 병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입신고 시 복지상담 수요 파악 및 연계 등 활용가능한 모든 공적 시스템을 동원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 위기?취약계층 발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천호2동주민센터,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운영상황과 천호공원 내 노숙인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 겨울 단 한 건의 안타까운 사연도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