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역 내 에너지자립마을인 성내동 소재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이 2020년 환경부장관 표창과 서울시 환경상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은 2017년 강동구 (예비)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어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 컨설팅에 힘입어 2018년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사업에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2019년 환경부 주최 기후변화대응 저탄소생활 국민실천부문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2020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녹색소비 확산기여 유공자부문 환경부장관 표창과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상하면서 에너지자립마을 3년차, 기후변화대응 환경지킴이 마을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다.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음악회, 전시회, 캠페인 및 친환경 교실 등 에너지 자립마을 축제를 개최하였다. 또한 에너지자립마을 김영선 대표는 ‘우리가족 꽃나무 심기’ 활동과 가족 이름표 달기 등 수목확산에 노력한 공이 인정되면서, 푸른마을 분야에서 개인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에코마일리지 가입·홍보를 통해 높은 회원 가입률(482세대 중 416세대, 86.3% 가입)과 아파트 관리동 및 경로당에 옥상 태양광설치, 공용부 전등LED교체, 전기차 충전시설과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 에너지절약설비를 구축하며 에너지 자립마을로서 귀감을 보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에너지자립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 실천, 시설견학, 마을축제 지원, 온실가스진단·컨설팅 등 행정력과 환경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원하여 「에너지자립도시 강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에너지절약문화 확산과 온실가스진단 컨설팅,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 녹색에너지과(☎02-3425-594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