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제21번째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결연을 추진한다. 이번 결연에는 36개 다자녀가정과 23개 기업(단체)이 동참한다.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단체)과 다자녀가정이 결연을 하고, 기업(단체)에서 결연가정에 매월 10만원의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첫 결연 이후 이번 21번째 결연까지, 총 81개 기업(단체)과 278개 가정이 결연을 하고 양육비 8억 222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결연에는 1회 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스코를 비롯해 ▲㈜유창상운 ▲농협사료 ▲㈜NH농협무역 ▲현대영어사(윤선생영어교실) ▲고은빛여성병원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농협목우촌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서울승합 ▲㈜소윤컴퍼니 ▲강동농업협동조합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강동구지회(카포스) ▲㈜리싸이클시티 ▲아름다운가게 ▲㈜강남전자프라자 ▲리플리시기술(주) ▲㈜카프코 ▲강동구 한의사회 ▲리플래시건설(주) ▲중앙보훈병원 간호사회 ▲강동성심병원 간호사회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회 등 23개 기업(단체)가 동참한다.
WIN-WIN프로젝트 결연에 3회째 참여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어머니 김신아 씨는 “많은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좋은 점이 훨씬 많다. 아이들이 서로 도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아낌없이 후원해 준 기업(단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가정에 대한 후원을 이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