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1월 17일(화)에 올해 마지막으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 강동경희대병원 앞)에서 오전 10시~오후 2시에 ‘재활용 프리마켓’을 연다. 재활용 프리마켓은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10월 15일 구청 열린뜰, 10월 27일 상일동 어울마당, 11월 9일 구청 열린뜰에서 프리마켓을 열었는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재활용 프리마켓은 중고장터와 프리마켓,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판매자이자 나눔의 주인공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신상품과 중고잡화를 착한 가격에 사고파는 것은 물론,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한 업사이클 체험부스에서 폐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코로나 시대, 재활용 프리마켓이 이웃과 함께 자원 선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고 활성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 부스 간 거리 두기, 행사장 방역 소독,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 오는 17일을 끝으로 올해 재활용 프리마켓은 종료되며 내년에는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시 찾아 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