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31일 구청 앞 열린뜰에서 청소년 버스커들의 공연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청소년 버스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발굴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동청소년누리터에서 사업을 맡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보컬 1팀, 댄스 1팀, 밴드 3팀 총 5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뽐냈다. 공연 기획부터 무대 연출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협업 능력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멋진 공연을 준비하며 땀 흘렸을 청소년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과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2022년에 준공 예정인 ‘구립 천호 청소년문화의 집’, ‘구립 둔촌 청소년문화의 집’을 통해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등 청소년을 위한 활동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