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6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우수기부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단체와 개인이 기부한 성금 및 성품은 총 6억 8백만 원으로 많은 이들의 선행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강동구는 성금뿐 아니라 마스크, 손소독제, 열화상 카메라 등 코로나19 예방에 꼭 필요한 방역물품도 기부 받았으며 이는 구의 방역 활동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의 코로나 예방에 큰 힘이 되었다.
이날 수여식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꺼이 기부해 준 단체와 개인 22명의 우수기부자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 많은 기부자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 확산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강동구도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