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성내1동 주민센터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추석을 더욱 쓸쓸히 보낼 취약계층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양철북 강동구청점(대표 박현종)이 1900만 원 상당의 양념갈비 세트 500팩(2000kg)을 성내1동에 기부했다.
양철북 강동구청점은 2017년 추석맞이 갈비세트 300팩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설 명절까지 총 6회에 걸쳐 1800가정에 7200kg(약 7000만 원 상당)의 갈비세트를 후원 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보여줘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자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존 300팩의 후원물품보다 200팩이 추가된 500팩을 전해왔다.
이 날 전달받은 갈비세트는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와 성내1동, 인근 6개 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원모 성내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